북유럽신화1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크라켄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크라켄이라는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거대한 해양 생물인데요, 이 친구는 바다의 깊은 곳에 살면서 선박이나 돛단배를 잡아먹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크라켄은 그리스 신화의 히드라나 스칸디나비아 신화의 요르문간드와 비슷한 존재로, 거대한 문어나 오징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라켄의 이름은 노르웨이어로 '괴물'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라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3세기에 작성된 노르웨이의 사가인 '킹스미러'에 나타납니다. 이 책에서는 크라켄을 '바다의 괴물'이라고 부르며, 그 크기는 섬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크라켄은 자신의 몸을 움직일 때마다 바다가 뒤죽박죽 되고, 선박들이 .. 2023.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