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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케르베로스

by 스카치테이프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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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의 세 머리 개입니다. 케르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옥의 문을 지키는 거대한 개로 나옵니다. 케르베로스는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공업 중 하나로, 살아서 지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였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어떻게 케르베로스를 잡았을까요? 그리고 케르베로스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케르베로스는 티탄 신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인 하데스의 애완동물이었습니다. 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신으로, 죽은 자들의 영혼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하데스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자들을 막기 위해, 케르베로스를 지옥의 문에 배치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세 개의 머리와 사나운 이빨, 뱀 같은 꼬리, 사자 같은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영혼들이 지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하지만, 나오려고 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문에 앉아서 영혼들을 감시하고, 나가려는 영혼들을 잡아먹었습니다.

하지만 케르베로스도 예외 없이 헤라클레스에게 패배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12가지 공업 중 마지막으로, 살아서 케르베로스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공업을 수행하기 위해, 하데스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하데스는 헤라클레스가 자신의 무기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케르베로스를 잡으면 허락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조건에 동의하고, 지하 세계로 내려갔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케르베로스를 발견하자마자, 그의 목을 움켜쥐고 격투를 벌였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세 개의 머리와 꼬리로 헤라클레스를 공격했지만, 헤라클레스는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케르베로스를 제압하고, 지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케르베로스가 얼마나 무서운 개인지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케르베로스도 사실은 하데스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외로운 개였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하데스에게는 충성스러운 개였습니다. 케르베로스는 하데스의 명령이 없으면, 지상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케르베로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잡힌 후에도, 하데스가 자신을 다시 부르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사실은 하데스를 아주 사랑하는 개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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