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시무르그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할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시무르그라는 페르시아 신화의 거대하고 현명한 새입니다. 시무르그는 치유와 보호의 상징으로, 자신의 날개에 불을 붙여 자신을 태우고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은 다른 존재들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시무르그가 인간들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사산 왕조 전후로 해서는 위 그림과 같이 개 머리와 날개가 달린 짐승 모습인 경우가 많고, 피르다우시의 샤나메(왕들의 책)가 완성된 후에는 첫 그림처럼 형형색색의 깃털과 긴 꼬리를 가진 새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무르그는 원래 페르시아 왕.. 2023. 12. 17.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레비아탄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레비아탄이라는 바다의 거대한 괴물인데요, 유대-기독교 신화에서는 악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존재입니다. 레비아탄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역할을 했으며, 왜 악의 상징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레비아탄은 히브리어로 '얽히거나 감기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뱀이나 용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길이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을 내뿜거나 전기를 발사하는 등의 초자연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레비아탄은 바다의 왕이자 신의 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성경에 따르면 신은 창조의 첫 날에 두 마리의 레비아탄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수컷이고, 하나는 암컷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이들이 번식하면 세상.. 2023. 12. 17.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맨티코어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맨티코어라는 괴물인데요, 페르시아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간의 얼굴을 가진, 사자의 몸과 전갈의 꼬리를 지닌 괴물이랍니다. 맨티코어는 그리스어로 '사람을 잡아먹는 자'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사람을 잡아먹는 것이 취미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도 무작정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어서, 먼저 사람을 유혹하거나 혹은 놀라게 하거나 해서 마음을 흔들고, 그러면서도 전갈의 독침으로 죽여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무섭고 잔인한 괴물이죠? 하지만 맨티코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일부에 따르면 맨티코어는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어떤 저주에 걸려서 이.. 2023. 12. 17.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 - 케르베로스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신기한 신화 속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의 세 머리 개입니다. 케르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옥의 문을 지키는 거대한 개로 나옵니다. 케르베로스는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공업 중 하나로, 살아서 지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였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어떻게 케르베로스를 잡았을까요? 그리고 케르베로스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케르베로스는 티탄 신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인 하데스의 애완동물이었습니다. 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신으로, 죽은 자들의 영혼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하데스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자들을 막기 위해, 케르베로스를 지옥의 문에 배치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세 개의 머리와 사나운 이빨, 뱀 같은.. 2023. 12. 1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